증평군이 지역내 국가유공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제작된 문패는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한 황동재질의 주물로 가로 10㎝, 세로 20㎝ 크기이며 상단에는 태극기가 하단에는 증평군의 앰블럼이 새겨졌고 문패 중간에는 국가유공자의 집 이라는 문구가 세로로 기재됐다.
12일 홍성열 증평군수와 정은영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장동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라종근씨 댁을 방문해 위문해 격려하고 국가유공자 표식이 담긴 문패를 직접 달아주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자긍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사업을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