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정부의 국민 안전 강조 시책에 발맞춰 기존의 재난안전과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보강하는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의 국민안전 종합대책 마련 및 통합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안전관련 전담조직 기능강화 지침에 따라 기존의 ‘재난안전과’를 ‘안전총괄과’로 변경하고 ‘사회안전 총괄업무’를 분장키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안전총괄과’는 기존 ‘재난안전과’의 3개 분야 중 재난관리분야에서 명칭이 변경된 안전관리분야와, 치수방재분야, 생활민방위분야 등 3개 분야를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행정지원과의 특별사법경찰분야를 이관해 총 4개 분야로 기능을 보강해 운영되게 됐다.
또한 안전총괄과는 재난총괄, 지역안전, 안전문화, 특사경 등 사회안전 업무와 치수방재, 민방위 업무 등 군의 다양한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