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내달 2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하여 시행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주민불편 해소에 역점을 두어 24개 노선을 변경하는 등 총 38개 노선이 조정된다.
남부고가교∼신방통정지구∼두정역∼터미널∼천안역∼남부고가교를 순환하는 2번을 남부고가교에서 신방통정지구 방향 2번과 천안역 방향 7번으로 번호를 분리하였으며, 유량동을 운행하는 15번을 52번으로 변경하여 번호체계를 개선하였다.
3번(백석농공단지∼서부역∼백석동)을 조정하여 쌍용동 파크밸리동일하이빌·두정동 대림2차아파트 주민의 교통편의를 개선하였으며, 96번·104번이 직산역을 경유토록 조정하였다.
또한, 풍세·광덕을 운행하는 602번·620번·621번·640번·650번·661번·662번이 청당지하도를 운행토록 함으로서 풍세·광덕주민의 불편을 개선하였으며, 성환 두진A(115번), 직산, 상덕리(103번), 입장 용정리(237번·238번), 광덕 영성마을(640번), 풍세 용정2리(650번)등 읍면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천안/김재란기자 sksch11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