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작년 충청권 귀농가구 2225가구…전국 비중 19.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8.29 19:30
  • 기자명 By. 이상문 기자

지난해 충남·북과 세종시의 귀농가구 수가 2225농가를 기록해 전국 1만1220가구의 19.8%가 충청권으로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충청지역 귀농·귀촌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충북의 귀농가구는 918가구(1598명)로 2011년의 745가구(1220명)보다 23.2% 늘어 전국 귀농가구 1만1220가구(1만9657명)의 8.2%를 차지했다.

충남의 귀농가구는 1214가구(2112명)로 전년 1110가구(1889명)보다 9.4% 늘며 전국 귀농가구의 10.8%를 기록했다.

세종시의 귀농가구는 93가구(125명)로 전국 귀농가구의 0.8%를 차지했다.

9개 도 중 충남은 경북, 전남, 경남, 전북에 이어 5위, 충북은 8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충청권 귀농가구의 가구주 성별은 남자가 충북 68.5%, 충남 70.5%, 세종 65.6% 등으로 여자보다 많았다.

다만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2011년보다 충북은 2.0%, 충남은 2.1% 증가했다.

귀농가구주의 연령은 60대와 70대는 감소한 반면, 40∼50대 연령은 늘어 충북 67.4%, 충남 60.8%, 세종 64.5%를 차지했다.

전입가구원 수는 1인 또는 2인이 대부분으로 충북 81.0%, 충남 81.1%, 세종 92.5%였다.

귀농 전 거주지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대부분으로 충북 61.9%, 충남 64.8%, 세종 54.8%를 차지했다.

귀농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작물은 충북과 충남은 채소류, 세종은 논 벼였다.

이상문기자 sml88@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