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송유치 공약 사실상 철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11.28 18:4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국민중심당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유치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다.

국민중심당은 27일 ‘DP의 대전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우수한 입지여건을 활용,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대전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송유치에서 대전유치로 공약을 변경한 것이다.

국민중심당이 오송유치 공약을 철회하게 된 것은 대전시의회가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충분한 고려와 신중한 접근이 이뤄져야 하는 지역발전 공약이 하루아침에 뒤집혔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민중심당 관계자는 “심대평 대표가 오송의 바이오산업단지를 특화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혼선이 빚어졌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국민중심당은 이밖에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로 ‘최첨단 과학도시’ 육성 ▲우주개발청 설립·유치 통해 우주산업기술의 메카로 육성 ▲대전도시철도 2호선 및 대전-행복도시-청주공항 간 경전철 건설 ▲대전 1·2 산업단지를 지식산업단지로 육성 ▲원자력문화센터 설치 ▲도심공동화 지역의 회생 프로젝트 추진 ▲엑스포과학공원의 혁신과 유성온천지구의 재설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최진규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