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조, 대전·충남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복지대상 623가구 중 175가구에 가스 안전 타이머 콕 설치 지원을 협조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보훈청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는 재가복지대상자 가구의 가스안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무더운 찜통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대전ㆍ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재가복지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가스시설 점검과 가스안전을 위한 타이머 콕을 설치했다.
이상근 본부장은 “고령 보훈가족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락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 타이머 콕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현 보훈청장은 “그동안 재가복지대상자의 가스안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해 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 본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