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제14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식에서 장평면 화산리 윤형중씨가 구기자왕 최우수상을, 장평면 분향리 김미희씨가 고추왕을 수상했다.
화산리 윤형중씨는 구기자 비가림 재배면적이 400㎡으로 재래종을 재배해 1000㎡당 예상 수확량이 200㎏이상으로 작황이 균일하고 병충해 방제가 잘됐다.
고추농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귀농한 분향리 김미희농가는 고추비가림 재배면적이 1500㎡로 품종은 천하대세를 재배해 상품의 상등품률이 70%이상 되는 농가로 작황이 균일하고 병충해 방제가 잘 이뤄져 고추왕을 수상했다.
이상혁 면장은 고추 및 구기자재배 농업인의 선진기술 재배를 통한 생산량 및 품질향상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가를 선발해 청양산 고추의 명성, 유지발전과 명품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자고 했다.
청양/최명오기자 choimo5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