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는 내달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아세안 10개국 전통 음악과 가요 및 무용 경연대회인 제5회 ‘아세안 화합 한마당 Bravo! ASEAN in Korea 2013’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를 위해 경기도 외국인 밀집지역인 안산 원곡동의 만남의 광장(9.28)과 서울 홍익대 부근 야외무대(10.5)에서 두 차례 예선을 개최하며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선 시상식에서는 팀별로 상금 100만원과 모국 왕복 항공권 1장이 수여된다. 지난해 제4회 아세안 화합 한마당에는 아세안 10개국 출신의 59개 팀 161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10개 팀 3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아세안 화합 한마당은 한국에 거주하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09년 한-아세안센터 출범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