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명품 역사 건설을 위한 대전역 증축공사가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는 4일 오전 대전시청 브리핑 룸에서 “옛 기재부에서 확정된 474억원을 투입, 대전 역사를 증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대전 역사를 증축하되, 복합 역사가 가능하도록 기초 시설까지 하기로 했다”며 “8600㎡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15년 계획이며, 고도 제한에 묶여 있어 낮게 확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에 증축이 결정된 복합 구역에는 호텔, 영화, 컨벤션, 쇼핑 등 다양한 복합 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염 시장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그러나 이해 당사자인 코레일, 동구와는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원만한 협의를 통해 염 시장과 합의한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