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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명박표 명품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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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02 19: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나라당은 지난달 30일 오후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이한구 중앙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재선·김칠환·김공자 대전선대위 공동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정책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재선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은 선거때마다 중요한 거점지역 이라고 말하지만 선거만 끝나고 나면 대전 충남지역은 홀대만 받는 지역”이라며 “지난 5년 동안도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것을 발표 해놓고 조금씩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대전에는 아무런 혜택 없이 지금 흘러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전에 특별한 선물 특히 대전에는 큰 공장이 없어 봉급 받아서 유지되는 도시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면서 “대전과 충청도에 어려운 점 살펴 대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공약에서 대전지역은 ▲대덕 첨단기술 산업화단지 조성 ▲첨단과학기술 테마벨트 조성 ▲로봇 연구 및 생산 클러스터 구축 ▲자기부상열차 연구·생산 집적화 단지 조성 ▲암 전문 치료장비 개발 집적화 단지 조성 ▲세종시 권역 광역 연계 교통망 구축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등 7가지 공약이 제시됐다.

특히 대전지역은 대덕연구단지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기반으로 한 21세기형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창조하는 한편 대덕연구단지 기술을 접목시킨 정보통신과 바이오, 첨단부품소재의 메카트로닉스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인력을 기반으로 하는 로봇 연구 및 생산클러스터 조성의 경우 기존의 로봇 연구를 활성화 시켜 동북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5년 이후 국가경쟁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대덕연구특구 내 100만평(3.3㎡) 규모의 새로운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조성, 국가핵심산업의 기술과 산업을 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대덕연구단지와 대덕연구특구,엑스포 과학공원을 연계해 동북아 최대의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벨트는 앞으로 연구성과물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충남지역의 경우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당진.평택항 경제자유구역 인프라구축 ▲금강운하건설 ▲국제과학기술벨트 건설 ▲국방과학산업클러스트 구축 ▲도청이전 특별법제정 등 6가지 공약으로서 과학과 기업이 하나가 되는 행정중심과 산업의 중추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 자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경우 세종시를 이미 계획된 기능뿐만 아니라 과학-산업-문화 기능을 갖춘 세계도시 수준의 자족도시로 확대 발전시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행정중심복합도 T/F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국제과학기업벨트를 세종시와 연계해 “세종시를 이명박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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