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추석절을 맞이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보안협력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선물 증정과 홀로 탈북해 생활하는 A(17·남)군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보안협력위원(위원장 김성한) 등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만나 한국생활의 조기 적응을 도울 계획이며 이날 장학금을 지원 받은 A군은 “앞으로 학업에 열중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꼭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문기자 sml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