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심희숙)는 대사동 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저소득 한 부모 가정 65세대에 전달될 쌀 650kg을 기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근무지마다 모금함을 비치해 모아진 성금으로 매년 2회, 설과 추석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를 기증하고 있으며 월1회 휴무 직원끼리 팀을 이루어 대사동 대신노인정과 문화1동 과례노인정을 방문, 혈압과 당뇨체크, 건강상담 등 간호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난 10년간 한결같은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박상돌 대사동장은 “봉사와 선행이 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져 온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벌써 10년 이상을 묵묵히 대사동에서 좋은 일을 해주시는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야 말로 진정한 백의의 천사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대사동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