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7월부터 여름휴가철 음주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매주 금·토요일 야간 집중음주단속을 해 지난 8월말까지 모두 3,689건을 단속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나 증가한 수치로 명절을 맞아 음주운전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단속이라고 음주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추석절을 맞아 고향에 온 지인들과 만난 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고속도로 연계되는 주요 교차로와 국도, 차량통행이 한적한 이면도로 등지에서 교통관리와 음주단속을 병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