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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건설공사 현장감사로 33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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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11 16:5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 감사관실은 11일 지난 5월 27일부터 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84개소의 주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해 33억1100만원의 공사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탄진선(국도 17호선) 도로 확장 공사의 경우 협소한 보도에 무리하게 계획한 자전거도로 설치계획을 변경토록 했으며,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공사시 기능이 중복된 시공은 없앴다.

또 보문산 임도개설공사의 임도노선을 친환경적으로 변경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함과 동시에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도로, 주차장)설치공사의 매각이 부진한 잔여지에 대해 녹지공간이나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이밖에 재질과 시공 상태가 불량한 점자블럭과 설계와 다르게 부실 시공된 자전거도로 경계석과 호우시 유수흐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소하천내 전석쌓기 구간 등은 재시공토록 했다.

대전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올해부터 현장감사 대상 사업을 10억 원 이상에서 2억 원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 결과, 공사중에 불합리한 부분에 대하여 시정이 가능함으로서 현장감사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평가하면서, “감사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의 철저한 확인은 물론이거니와 부실시공이 발붙이지 못 하도록 현장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할 계획이며 시민불편과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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