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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애아 전담보육시설 신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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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04 19:2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애아를 위한 전담보육시설 설치가 사회복지법인이 인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장애아 전담보육 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10월 충남도에 신청한 사회복지법인 설립인가가 지난달 28일 최종 승인됨에 따라 신축사업이 발빠르게 진행되어 장애아동들이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 건축신고 등 절차따라 내년 3월 착공과 4~5월 원아모집을 거쳐 7월 준공 개원하게 된다.

전담보육시설은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에 위치 대지면적 1,240㎡에 총 6억3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단층 446㎡에 ▲보육실 160㎡ ▲치료실 31㎡ ▲놀이터 58㎡ ▲목욕실 20㎡ ▲화장실 20㎡ ▲조리실, 양호실, 사무실 등이 설치된다.

또, 시설은 50명 정원으로 인가된 사회복지법인 ‘하람어린이집’(대표 한정선)이 운영, 보육교사는 장애아 3인당 1인을 기준으로 우선, 개원예정인 내년에는 6명 정도의 보육교사와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을 담당하는 전문 특수교사가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당진지역에 장애아동을 위한 전담보육시설이 없어 가정이나 인근 시군시설을 이용해 왔다” 며 “장애아동들에게 전문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은 물론 재활치료를 병행 부모들에게 사회적, 경제적 지원으로 한시름 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대상인 만0세부터 12세의 장애아동에 대하여는 1인당 16만2천에서부터 36천1천원의 보육료가 지원되며, 당진은 98명으로 이중 10여명이 치료와 보육 목적으로 인근시군과 대도시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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