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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광명소 ‘개심사’ 진입도로 개설

도로 주행환경 개선과 자전거도로·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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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11 19:16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서산시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개심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심사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2011년부터 34억원을 들여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한 연장 3.32Km, 폭 7m의 진입도로는 기존의 콘크리트 도로를 아스팔트로 재포장해 도로 주행 환경을 개선했다. 또 자전거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다.

도로변에는 개심사를 상징하는 왕벚꽃나무 220주를 식재해 주변의 신창저수지, 서산목장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개심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차량 98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한 5천 597㎡의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입도로 개설로 개심사 진입이 한층 편리해지고 관광객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4대 명찰의 하나로 손꼽히는 전통사찰 개심사는 풍경이 아름답고 운치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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