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평소 아이들에게 쉬는 날로 만 인식되는 추석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어르신들에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천2동 복지만두레에서 마련했다.
1대 어른신과 2대 복지만두레 회원, 3대 어린이집 아동 등이 참여해 송편을 빚고, 덕담도 나누며 평소 가정에서는 배우기 힘든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송편을 빚으며, 조상들의 얼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김은 물론 한국의 전통 예절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한성원 유성구 온천2동 온이사랑 복지만두레회장은 “점차 퇴색돼 가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3대가 함께하는 송편 빚기 행사를 마련했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