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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요대학, 수시모집 특정학과 강세 이어져

배재대, 실용음악 보컬전공 게임공학과 경쟁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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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15 16:22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남대,한밭대 한남대, 배재대 목원대등 대전지역 주요 대학의 수시 1차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예년과 비슷한 특정학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배재대는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의 경쟁률이 전년대비 하락 추세속에 실용음악 보컬전공, 게임공학과의 경쟁률이 급등하는 양상을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충남대는 2천349명 모집에 1만3천131명이 원서를 접수해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7.5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6명을 모집하는 언론정보학과에 145명이 몰려 2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학과 21.0대 1, 수의예과 19.1대 1 을 기록했다.

한밭대(총장 이원묵)는 총 1,218명 모집에 9,286명이 지원, 7.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7,211명 대비 2,075명이 증가했다.

입학관리본부(본부장 오영식)는 "수시모집에서 한밭 창조인재 전형의 적성고사가 도입돼 기존 학생부 성적은 불리했지만 한밭대에 지원하기를 희망했던 학생들에게 적성고사를 통해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했던 것이 지원자 수 증가와 경쟁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766명 모집에 4천901명이 지원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복지학과가 12.7대 1로 가장 높았고, 10명을 모집하는 간호학과는 125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배재대는 1181명 모집에 5781명이 몰려 경쟁률은 4.90대 1 을 보였다.

수시학과별 특징은 실용음악 보컬전공, 게임공학과 경쟁률 급등으로 요약되고 있다.

또한 전통적 강세 학과의 변화 (유아교육과·간호학과 경쟁률 지난해 대비 하락)를 들수있다.

이와함께 사이버보안학과,·항공운학과,·중소기업컨설팅학과등 신설학과 선전이 돋보였다.

목원대는 953명 모집에 4천787명이 지원한 가운데 유아교육과(26.0대 1)와 시각디자인학과(14.0대 1), 만화 애니메이션과(13.0대 1) 등이 강세를 보였다.

건양대는 1천298명 모집에 8천635명이 지원해 평균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학과 경쟁률이 26.2대 1로 가장 높았고, 응급구조학과도 15.3대 1 를 기록했다.

1천67명을 모집하는 우송대는 1만1천105명이 지원해 1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가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유아교육과도 20.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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