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보은군으로 기업 전부를 이전하는 ㈜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이 지난 13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이시종도지사, 정상혁보은군수, 박덕흠국회의원,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등 내외귀빈과 관계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는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님, 정상혁 보은군수님, 이달권 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진테크노밸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우진플라임을 세계 5위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2018년까지 이전계획을 앞당겨 2014년말까지 이전 인천 청라산업지구의 생산시설 등을 이곳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공장, 연구소, 기숙사, 사원주택, 금형기술교육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정상혁 군수는 “우진플라임이 이곳에 들어서게 되면, 보은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며, “우진플라임의 안정적인 보은군 정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진플라임이 하루빨리 이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