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전·세종·충청 및 전북 일부지역에 공급한 추석자금은 5227억원으로 지난해 4428억원보다 799억원(18.0%) 증가했다.
화폐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2587억원으로 전체 공급액의 49.5%를 차지했으며, 5만원권 2374억원 45.4%, 5000원권 142억원2.7%, 1000원권 109억원 2.1% 등의 순으로 공급됐다.
이번 추석연휴가 전년보다 이틀 늘어남에 따라 화폐발행액이 소폭 증가하고 화폐환수액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