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이전 촉진사업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현재 대덕특구 공공기술의 특구내 이전율 약 20%를 보다 확대하기 위하여 대덕특구 산학연 협력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특구진흥재단과 특허청은 2011년 체결한 기술사업화 활성화 MOU일환으로 본 사업을 위하여 특허청 심사관 및 특허정보원과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요청사항을 조사한 후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업의 기술이전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경쟁사 뿐만 아니라, 국내 관련 분야의 전수 조사된 기술 분석자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 기술도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엔지노믹스 서연일 대표(창업 6년)는 “이 사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어떤 기술이 적당한지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을 신속하게 해소했다”고 말했다.
박찬종 대덕특구본부장은 “본 사업은 정부3.0에서 추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이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사례이므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