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지역의 5농가가 지난 14~16일 3일간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군과 자매결연지자체인 부천시가 주관하며, 군과 농가는 이 직거래 장터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판매품목은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 5㎏ 50박스, 배 7.5㎏ 100박스, 복숭아 4.5㎏ 80박스, 곶감 40개짜리 60박스 등으로 찐옥수수, 가래떡, 잡곡류 등도 함께 판매했다.
가격은 시중가의 20~30% 저렴하게 판매해 우수하고 맛있는 옥천군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참가한 농가들은 하루 평균 15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고, 농특산물 홍보책자 배부와 시식으로 군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였다.
한편, 군은 2002년 부천시 자매결연 후 매년 부천시민을 만나 옥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