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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본부 현장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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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06 18: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기업 34곳, 연구소 실험실 14곳, 대학 연구실 3곳’

이 숫자는 지난 5월부터 특구본부(사업화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밀착형 프로그램’의 현재까지 방문횟수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밀착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 및 출연연, 대학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사업의 현장 홍보, 구성원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릴레이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학 연구소 현장방문에서는 15명의 연구원과 교수를 만나 얼굴인식기술 등 5개 기술을 발굴, 기술이전설명회에 출품했다.

ETRI에서 개발한 얼굴인식기술은 기술이전설명회에 출품 후 수요 기업의 상당한 호응속에 (주)유진로봇에 이전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특구사업을 지원받은 기업 등의 진행사항을 살펴보고 효과적 수행에 필요한 의견교환을 통해 크고 작은 지원을 수행했다.

실제 고급인력 수급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을 편성,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연합회 및 충남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인재 풀’을 가동하며 기업에게는 인력 지원, 대학생에게는 취업기회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사냥이 한창이다.

이외에도 신규사업 진출방안을 위한 컨설팅지원, 실험용 온실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활용, 대덕특구 직장민방위 활용방법 등 수요자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반영, 특구본부는 폭넓은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필요한 지원 사업들을 수시로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방문프로그램의 ‘릴레이’는 계속 진행키로 했다.

특구본부 박인철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에서 사업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현장의 애로 및 요구사항은 신규 사업 수립이나 진행 사업의 컨텐츠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반영,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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