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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천혜 자연환경 간직한 양촌자연휴양림 개장식

숲속의 집 9동 등 다양한 규모 숙박시설 갖춰·하루 숙박인원 93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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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25 16:58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양촌면 남산리 산12-4번지 일원에 조성한 체류형 관광 자연휴양림인 양촌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25일 오후 양촌면 남산리 양촌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상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휴양림 추진경과 보고와 시설 소개, 기념식수 등 공식행사를 마친 뒤 내·외빈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함께 휴양림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촌자연휴양림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약 40ha 규모의 숲에 숲속휴양관 7실(5인용), 숲속의 집 9동(12인용 2동, 6인용 3동, 4인용 4동)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춰 하루에 숙박인원 9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숲속쉼터 350㎡, 출렁다리 70m, 캠핑장 10개, 잔디광장 1개소와 물놀이장, 등산로 3.0km 등 힐링 자연체험과 단체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천연림에 둘러싸인 숲속의 집 내부는 향긋한 냄새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나무로 돼 있어 자연과 호흡하며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휴양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촌휴양림은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양공간 제공은 물론 가족들과의 화합된 소통공간 및 편의 공간이 부족한 영외 면회자에게도 편의공간에 일조할 것으로 보여 논산시를 널리 알리는 효과와 함께 양촌면 지역의 특산물인 곶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휴양림 내에 눈썰매장, 힐링숲속교실, 산악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힐링 체험시설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의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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