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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大, 대규모 취ㆍ창업 박람회 연다

충청·호남·제주권 22개 대학 및 전국 95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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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9.26 19:0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전국 50여개 대학생 창업동아리가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전시하는 창업 아이디어 박람회가 열린다.

단국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단국대, 충남대, 전남대, 제주대 등 충청ㆍ호남ㆍ제주권의 22개 대학 50여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하는 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각 대학별로 부스를 마련해 ▲모바일 게임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조명 제어 시스템 ▲재활보조기 ▲신종 농산물 재배법 ▲이미용품 등 창업동아리가 개발한 50여개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전시한다.

더불어 경진대회, 학생 CEO 특강, 퀴즈대회 등을 진행하며 각종 대회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행사는 국회의원,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도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국대 링크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주관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LINC) 樂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재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들에게 우수 인재 채용과 기업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링크사업 참여대학 및 기업체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전 기간에는 캠퍼스 전역에 전공 및 동아리, 기업 부스를 마련해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한국콜마, 한국맥널티(주), (주)BESCON 등 95개의 기업이 기술 및 제품 홍보와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단국대 링크사업단은 추진 사업 소개와 더불어 해외인턴십, 현장면접, 메이크업 등의 부스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상담해 준다. 특히 산업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 멘토가 되어 1:1로 학생들의 학업 방향 및 진로를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멘토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오후 4시에는 국제회의장에서 학생, 교수, 기업 관계자가 함께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갖는 ‘취업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업종과 기업 선택, 신입사원의 태도 등 실무자들과 학생들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대회와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24일 창업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모의투자대회, 사진 공모전, 광고 공모전, 산업체 CEO 및 해외 인턴십 특강 등이 함께 진행되며 행사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와 함께 기존 치과병원을 리모델링한 ‘산학협력관 개관식’이 2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단국대 산학협력관에는 산학협력단, 링크사업단과 관련 교육센터를 비롯해 기술이전센터, 공동기기센터 및 가족회사 등 산학협력 유관 시설들이 한 곳에 들어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된다.

한편, 지난 해 LINC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는 산학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5월 교육부가 발표한 링크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전국 51개 대학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전년 대비 66% 증가한 정부지원금과 대응자금을 포함해 올해에만 5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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