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반걸용)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조성을 위해 ‘힐링캠프-써니’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본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6일 충북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지난 24일 사회부적응 및 학교문제 청소년 교육시설인 로뎀 청소년학교 학생들을 위해 충주시 노은면 소재 ‘고도원의 아침편지 &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옹달샘 요가와 고도원의 꿈너머꿈 특강 및 마음나누기 공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로뎀학교 학생들은 사회 생활 적응에 있어 꿈과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로뎀학교 김대복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코레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전직원의 작은 정성으로 기금을 마련해 로뎀학교 및 제천영육아원, 지역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년간 6차례 힐링캠프를 진행하고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