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동부전통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중소기업청장 상을 받는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동부시장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임병재)이 전국 150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사랑 시장 만들기 캠페인’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깨끗한 시장 만들기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온누리상품권 사용 ▲친절한 시장 ▲고객선 지키기 등 5개 실천과제를 평가했다.
동부시장은 상인대학을 통해 친절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100% 등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산시가 LED조명, 음향·방수시설, 벽화 그림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 점도 최우수시장 선정에 한 몫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