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주민 자치기능 강화와 평생학습도시 기반 확충으로 새로운 100년의 시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대호지면 복지회관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9일 개관식을 가졌다.
당진시는 올부터 기존 5개소의 주민자치센터를 14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읍·면·동사무소나 학교, 경로당 등을 활용해 찾아가는 주민센터로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1센터, 1생활자치, 1지역사회 진흥 프로그램 갖기 추진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자치를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라며 “지역 자치센터가 주민 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대호지면 주민자치센터 개관으로 총 7개소의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나머지 읍·면·동은 2015년까지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