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본부는 도로공사 본사의 경영방침에 맞추어 ‘고객가치 극대화’를 06년의 경영목표로 삼고 이의 전사적 실천을 위해 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고객가치 극대화 전진대회를 가졌다.
또 운영방침선포와 직원들의 다짐을 담은 동영상 상영, 고정적 틀을 깨자는 의미의 계란깨기 퍼포먼스 및 결의문 채택 등으로 이어진 행사를 통해 진정한 시민기업으로서 다시 뛸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충청 복지만두레 발족식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시민기업”,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봉사”를 모토로 사회공헌활동 골든벨, 05년 우수사회공헌사례 및 06년 중점추진사항 발표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충청본부의 한 관계자는 “고속도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제고와 고객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시민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했고 일시적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균형개발과 경제발전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관리를 주된 임무로 한국도로공사법에 의거 69년 2월 15일 설립돼 당시 총연장 75km로 출발하여 06년 2월 현재 약 38배가 넘는 총연장 2,850km와 23개 노선을 건설·유지 관리하여 오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또 06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31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IT기술 활용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인 ‘유비쿼터스 하이웨이’시대에 걸맞은 고속도로망 확충의 주역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신뢰받는 공기업을 실현하고 나아가 통일시대 고속도로망 구축과 아시아 하이웨이망과의 연계 등 장기적인 발전방향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