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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12.25 18: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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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학교류 행사는 지난 6월 고마쯔고의 과학, 수학 영재학급인 이수과 학생들이 한국 수학여행 중 대전과학고를 방문하여 공동수업 등의 학생 친교활동을 하고 이어 양교가 홈스테이를 통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이 교류하여 과학교육의 공동성과를 거두기 위한 ‘과학교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후의 첫 행사로 2006년에 처음 시도된 홈스테이 프로그램보다 한층 더 알찬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고마쯔고 학생 9명과 교사 3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19일에는 한국의 학생, 교사 파트너들과 함께 지질 탐사활동을 하면서 공동 과학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양로원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국경을 초월한 봉사활동의 기쁨을 맛보기도 하였으며 공주 도예촌에서 직접 도기를 구워서 서로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하고 뜻 깊은 활동으로 우정을 나누었다.
20일에는 과학고에서 고마쯔고 학생들이 올 한해 수행한 물리와 수학에서의 학생 소집단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하였고 과학고 민휘성 학생은 역고드름의 원리 연구로 전국 UCC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을 소개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양교 간에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양교 학생들이 서로 지켜보는 가운데 양교 교장의 인사교환과 학생들의 발표가 이루어져 참석자 모두가 첨단 기술로 통합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국제간의 학문교류를 비롯한 상호교류가 공간을 초월하여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과학고 학생 9명과 교사 3명은 2008년 1월 2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고마쯔고를 방문하여 공동 과학탐구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비롯한 다양한 일정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최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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