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과 금산약초명품음식푸드투어활성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6일 오전 11시 금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박동철 군수, 사업단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약초청개발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금산에서 재배되는 10가지 약초를 블랜딩해 개발함과 동시에 마케팅 및 유통방안에 대한 최종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숙명여대 진소연 교수는 약초청 최종 블랜딩 배합 비율과 제조공정, 효능을 발표하고 마케팅과 유통방안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고회를 마무리햇다.
금산 약초청만의 특징은 인삼,하수오등 5종의 약초가 배합되어 남자의 기력을 높여주는 금산愛 약초청‘力’과 인삼, 숙지황등 5종이 배합된 여자의 보혈과 미용을 돕는 금산愛 약초청 ‘好’라는 브랜드로 개발돼 기존 단일약초로 개발된 약초청과와 차별화 했다.
금산약초청은 기능성 음료와 음식 조리 시 설탕을 대체할 수 있어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될 전망이다.
유문식 사무국장은 “연말까지 선정된 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내년도에는 금산군 지정 약초명품음식점에 보급하고 약초체험명품관에 전시, 관광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 유통망을 확대해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