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민생활체육전국학생농구대회 단양서 19일부터 열려전국 학생농구동호인들이 단양을 찾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19일부터 20일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학생농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15팀과 중등부 25팀, 고등부 24팀 등 모두 64팀 600여명의 학생농구동호인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각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첫날 개회식에 이어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 단성중학교, 가곡초중학교에서 조별 예선리그전이 열린다. 이어 둘째 날인 20일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선경기가 펼쳐진다.
시상으로 각 부 1~3위 팀과 최우수선수에게는 트로피와 부상품이 전달된다.
전국농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기석)가 주관한 이 대회는 5대5와 3대3 경기로 진행된다.
5대5 경기는 팀당 12명(후보 7명 포함)이 출전하고 3대3 경기는 팀당 5명(후보 2명 포함)이 경기에 나서게 되며 전·후반 각 10분씩 모두 20분 게임으로 진행된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