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홍콩대반점을 운영하는 이도한 대표(50)가 21일 지역 어르신들과 사할린동포, 중증장애인시설인 믿음의 집 입소자 등 200여 명에게 사랑의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충북도내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현재는 오송읍에 자리를 잡고 인근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짜장면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소외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신동렬기자 011466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