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원성2동, 벽화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삼성디스플레이, 버들3∼5길 주민에게 기쁨과 즐거움 선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10.23 17:1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장기간 재건축사업이 답보상태를 보이며 노후불량주택과 빈집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천안시 원성2동의 비좁은 골목길이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테마 벽화골목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테마벽화골목 사업은 지역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주관하는 벽화그리기사업에 응모,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

낙후된 지역의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욕구가 높고 사업추진 의지가 반영되어 최종 선정됐으며 원성2동 주민자치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전국 20개팀이 공모하여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한양대, 홍익대학원 등 관련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최종 5개팀이 선정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테마벽화골목은 원성2동 버들3∼5길 사이 25면에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고 쾌적한 골목풍경을 재현한다.

6통장 조봉순씨는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지역골목 일대를 아름답고 쾌적한 힐링공간(트릭아트, 명화 등)으로 조성해준 삼성디스플레이와 동 주민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에 따른 후속조치로 가로등 설치, 하수도 악취차단시설, CCTV 설치 등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재구 동장은 “명품골목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벽화사업 후속조치에도 관심을 갖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