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정창영)는 총동문회의 지원을 받아 3-6학년 28명이 24~25일 2일간 ‘우리 조상의 얼을 찾아’라는 주제로 경주일원으로 역사문화체험을 다녀왔다.
해마다 총동문회에서는 모교 후배들의 문화체험과 졸업생 장학금 지원으로 후배사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주의 감은사지, 문무왕수중릉, 안압지 달빛기행,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조상의 얼을 찾아보는 기회가 됐다.
이주상(6학년) 학생은 “문화재해설도우미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우수한 우리 문화를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전희숙 학부모회장은 “신라의 숨결이 담긴 경주에 가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으며 동문회에서 해마다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셔서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