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식 내용은 과학비즈니스 및 과학인재 육성, 지역경제,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5개 분야 15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골자로 한다.
세부 사업은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1벤처 1교수 기술 자문, 과학도시 진흥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과학 도시 육성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전국 단위 과학골든벨과 저소득층 기부 사업 등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 하나 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담았다.
강성모 총장은 “카이스트와 유성구의 첫 만남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카이스트의 우수한 자원이 지역사회에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카이스트와의 협약 체결은 유성구가 과학의 도시로 거듭나는 변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력사업 하나하나가 결실을 맺어 유성구민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