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와 (사)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화) 및 대성중학교(교장 김창현)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효를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연간 교육 이수와 봉사활동 시간 지정 운영,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상호협력, 자원봉사 정보 및 사업의 상호 협력, 자원봉사 활동 장려 등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구는 지난 3월 국제통상고등학교와의 민·관·학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동산고, 한빛고, 대전여중, 태평중, 버드내초교 등 6개교와의 협약체결 외에도 논산자원봉사센터, 중구선거관리위원회 등 기관·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효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범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성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다 선도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자원봉사 및 효 가치 실현 선도학교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효문화 중심도시로 그 위상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