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경연대회는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녹색 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자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대회로, 국내 최대의 환경 축제인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기간 중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경연대회는 15일과 16일 부산 엑스코에서 열린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그린리더, 환경단체, 시민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서구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운동’으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건강한 나눔 문화도 조성하는 1석 2조의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부문에서 장려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첫해인 2010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것으로 서구가 친환경 녹색도시임을 입증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거듭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