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학교(교장 서뢰석) 총동창회(회장 가세로)는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인성이 바르고 성실한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200여 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지난 10일, 제27회 정기총회 및 동문화합체육대회를 가진 총동창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을 해 왔으며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식 때마다 도서를 기증하는 등 실력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서산중학교는 1946년 개교해 올해 제 63회 졸업생까지 2만 여명에 가까운 동문을 배출했으며 2012년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만큼 동문들의 응원에 힘입어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정진하고 있다.
서뢰석 교장은 “서산중학교가 훌륭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든든한 동문들의 힘이었으며 아울러 서산 시내에서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신뢰받고 선호하는 학교로 인식되어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