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관내 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절기 가스 및 전기 난방기기 및 시설의 사용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발생 가능한 화재 등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관내 가스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LP판매업소 17개소와 충전업소 8개소 및 재래시장, 터미널 등 가스사용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 LP판매협회와 합동으로 한다.
▲고압가스 제조 및 저장시설의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LPG 집단공급시설 및 충전시설에 대해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법정검사 수검여부 ▲기타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및 안전관리자 상주근무 실태 등 안전점검에 나선다.
또한 오는 12월5일까지 관내 재난취약시설 325개소에 대한 전기 및 가스시설 부적합 여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당저수지, 예산상수원, 무한천, 수철리 계곡 등 4개소에 대한 인적재난 예경보 시스템 이상여부 등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이밖에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지역 아동센터 10개소에 대해서도 폭설, 제설 및 동파대책에 관한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평상시 관련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안전의식 정립만이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