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출신인 전 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4기로 소방에 입문해 대전중부?동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광주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화재조사감찰팀장을 거쳐 충북과 전북소방본부장을 역임했다.
신임 전 본부장은 매사에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탁월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어 실력을 발휘해 일본 동경소방청 소방학교 연수와 교토대학대학원 법학석사를 취득하는 등 소방조직 내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전 본부장은 취임소감에서“안전명품도시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기찬 안전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소방공무원과 모든 시민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본부장은 부인 이연옥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