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을 4104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3,9%로 증가한 규모이며 증가원인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국시비 보조금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됐다.
서구는 내년도 구정방향을 창조경제를 중점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 자연친화적 생태도시 조성, 문화융성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도시기반을 조성해 삶의 질이 높은 품격 있는 주민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6대 역점시책은 △누구나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 조성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교육도시 구현 △도시기반 개선과 안전도시 구축 △으뜸도시 실현이다.
이를 위해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민관협력시스템 강화,△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누구나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메디컬스트리트 조성 △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과 판로 지원,△ 2만개 일자리 창출, △대형쇼핑물과의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로 장사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 감독관제 운영, △대전의 허파 월평공원, △도안공원 △구봉산과 102개 소공원을 쾌적하게 정비해 명품 가로수 길도 조성키로 하였다.
특히 수준 높은 교육도시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를 덜어주는 희망에듀(Edu) 사업△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도 운영한다..
도시기반 개선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고화질 CCTV 교체사업 △지역특색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도시 공간 재창조 사업 추진, △민간대형부설주차장 개방 함께 쓰기 운동, Fish-Way 사업을 통한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사회적 자본 확충 시기별 △ 테마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 3회째 맞는 프리페스티벌도 도시형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