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19일 (사)환경사랑나눔회(회장 최영숙) 및 서광하이테크, 청한산업, 해창 등 후원업체와‘에코(ECO) 사랑 나눔’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ECO) 사랑 나눔’사업은 재활용품 수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울 등 대도시의 다중집합장소에 에코 사랑나눔 기기가 설치된다.
폐캔 하나를 기기에 투입하면 10원씩의 적립금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에코 사랑나눔 기기 모니터를 통해 서산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차별화된 재활용품 수거 전략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