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식)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체육국 소관'대전광역시 생활예술진흥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가운데 '대전광역시립예술단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고 나머지 조례안과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다.

또한 '2014년도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종천)

복지환경위원회는 11월 21일 오전부터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4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천 위원장(민주당·서구 5) = "동구 상소동 우라늄광산 시추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확산되는데 보건환경연구원 측정장비를 활용해 건강에 끼치는 요인을 검사해하고 건강을 위협한다면 허가를 불허토록 해야한다"

남진근 위원(새누리당·동구 1) = "상소동 우라늄광산 시추 주변지역에 대한 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이상태 위원(새누리당·유성구 3) = "장비구입 예산이 작년과 비슷한데 고가 기종을 갖추고도 이용실적이 없으면 예산낭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민의 입장에 맞춰 시민건강에 이바지해 달라"

심현영 위원(새누리당·대덕구 1) = "효소면역 판독시스템을 살펴보면 자동효소면역 형광 분석기와 사업목적이 비슷한데 분석을 통한 확진검사 시스템을 일원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이영옥 의원(새누리당·비례) = "금년에 구입한 식품검사업무 장비가 2014년 구입할 분석 장비에 비해 금액이 증가된 이유는 무어냐"

박정현 의원(민주당·비례) = "사회적 취약계층의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면역 실태조사를 위한 시험연구비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만큼 실태조사 후 보건소와 연계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농수산물·식품 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는데 방사능 분석장비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구입예산 1억4000만원은 식약청과 연계해 대전지역에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농수산물·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