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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1.20 18:2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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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8일 장안면사무소에서 열린 중간용역 보고회에 이어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주민공동체형성 및 삶의 질 분야에 대해 주민대표와 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장안리 일원은 역사·문화공간으로, 서원리 일원은 관광·생태공간으로, 봉비리 일원은 농산물 생산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특화된 생태체험마을로 조성된다.
또 서원계곡에는 정화식물식재와 어도(魚道)를 설치해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한편, 마을담장 및 지붕개선, 마을회관 정비, 버스정류장과 방문객센터설립 등을 추진하고 옥외광고물 등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지역경관과 어우러진 생태관광체험지역으로 적극 개발된다.
군은 주민소득기반을 위해 친환경 공동축사 운영, 공동저온저장고 설치, 장류가공체험사업이 추진하고 속리산관광자원과 구병리 아름마을, 보은군 축제 등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주민의 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추진반, 체험사업운영방, 영농강화추진방 등이 구성돼 이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개안리 선병국 고가(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 주변에 대추테마공원을 조성한 다음 대추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장(醬) 맛을 복원하는 체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서원권역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완료되면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의 속리IC와 지척거리로 국립공원속리산의 관문역할은 물론,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발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행자부 지원금 20억을 포함한 농촌종합개발사업과 각종 국가패키지사업 등 모두 2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김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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