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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3주기, 전사자 묘역 참배

유가족 등 100여명 참석하여 참배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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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24 14:4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이 22일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전사자 묘역 참배행사가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병 제3묘역에서 거행됐다.

유가족들은 묘역 참배가 끝난 후 묘역 인근에 설치된 추모의 언덕과 추모사진전을 둘러 보았고 그리운 마음을 낙엽편지에 담아 추모나무에 게시했다.

현충원은 추모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에 전사자 묘소 옆 언덕에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대형사진을 부착하고 노란색 국화로 테두리를 만든 '추모의 언덕'을 조성ㆍ운영 중이다.

또 전사자 묘역에서 19일부터 30일까지 한 송이 헌화와 비석닦기 등 추모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사자 묘역 인근에서 연평도 포격도발 사진 등을 전시한 추모 특별사진전과 추모의 낙엽편지를 써서 추모나무에 게시하는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민병원 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많은 학생과 국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추모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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