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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직원합창단 드림누리연주회 성료

깊어가는 가을 관객들의 마음 사로잡는 감동의 시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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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26 17:46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규) 소속 교직원으로 구성된 드림누리 서산교직원합창단(단장 이종렬)은 25일 저녁 7시에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500여명의 서산교육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서산교육지원청의 김진구 장학사의 사회로 막을 열고 성연중 길용진 교사의 지휘와 부춘초 김세미 교직원의 반주로 진행됐다.

‘행복을 노래합니다’란 주제로 해 드림누리 서산교직원 합창단의 합창, 박정수 테너의 솔로공연, 특별출연 다카포 색소폰 앙살블 연주 등이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연주회는 ▲1부 순서 ‘향긋한 꽃내음을 머금다’를 통해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곡을 통해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노래를 선사했고 ▲2부 ‘가을의 낭만에 물들다’에서는 드림누리 합창단원들은 자유롭고 편한 노래에 맞게 캐주얼복 차림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 3부 이국적 향기에 취하다. 에서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했다.

한상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한 사람이 부르는 노래가 한송이 꽃이라면 합창은 형형색색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꽃다발과 같다. 평소 교육활동에도 몸과 마음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며, 교육현장에서도 이런 조화로운 정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큰 보탬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격려사에 갈음했다.

오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서산드림누리 합창단은 2011년 음악을 사랑하는 서산지역 교사들이 합창을 통해 올바른 교육철학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지도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조직됐다.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서산여고 음악실에서 일과 후에 모여 꾸준히 연습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더해가고 있으며, 이번주 30일에 천안에서 열리는 충남교직원합창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교육가족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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