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전 충남 북권 대학 인기학과 합격선은 수능 백분위기준으로 400점 만점에 300점 이상은 돼야하고 서울권도 표준점수 기준(800점만점)으로 520점대 이상은 나와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대전대 한의대는 수능 백분위점수(400점 만점)로 인문 384, 자연 375점은 돼야 하고 을지의대는 383점(400점만점), 건양대의대 292점(300점 만점)이며 단국대의대는 표준점수로 533점(800점만점), 단국대치대는 534점(800점)은 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충남·북= 27일 제일학원(이사장 한기온)이 발표한 ‘2014학년도 대학진학 배치표’에 따르면 충남대의 경우 표준점수 800점 만점기준으로 볼 때 영문·국문이 492점, 행정학이 502점, 경영 500점, 영교 508점, 간호학 498점 등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은 수의예과 505점, 화공학488점, 나노소재공 470, 정보통계 468점, 산림환경자원학 488점, 생문과학 474점 등으로 분석됐다.

공주대는 백분위로 400점 만점에 인문의 경우 영교 350점, 사학 320점, 지역개발 310점 등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학교육 336점, 문화재존 316점, 건축학부 273점, 식물자원 254점 등으로 나왔다.

한남대는 300점만점 기준 백분위로 인문의 경우 문헌정보학 233점, 국문 230점, 영어교육 258점, 경영학 232점, 법학부 216점 등이며 자연계는 수학교육 199점, 화학과 210점, 간호학 243점 등으로 나타났다.

대전대는 백분위로 300점만점 기준에 인문의 경우 경찰학 216점, 중등특수교육 196점, 경영학 184점,회계학 192점 등이며 자연계는 물리치료학 191점, 응용화학 195점, 신소재공학 175점 등으로 집계됐다.

목원대는 300점 만점 기준에 백분위로 인문계의 경영학 197점, 국교 226점, 영문 189점 등이며 자연계는 수학교육 230점, 건축학부 181점, 의생명보건학부 160점, 미생물나노소재학 182점 등이면 합격 가능하다.

배재대는 300점 만점에 백분위로 인문계의 경우 유아교육학 225점, 관광 이벤트경영학 170점,공공정책학 160점 등이며 자연계는 간호학 223점, 생명공학 181점, 의류패션학 145점,제약공학 160점 등으로 나왔다.

한밭대는 400점만점 백분위로 영문학 301점, 경영회계학 311점, 글로벌융합학 290점 등이며 자연계는 기계공학 270점, 전기공 266점,식품과학 282점, 건축학과 277점 등이다.

건양대는 300점 만점 백분위에 인문의 창의 융합대학 236점,세무학 209점, 국방경찰행정학 222점, 병원관리학 219점 등이며 자연은 융합IT공학 181점, 간호학 234점,물리치료학 231점 등이면 가능하다.

우송대도 300점(백분위)기준에 인문은 철도경영 212점, 외식조리학 221점,글로벌자유전공 160점 등이며 자연은 철도차량시스템학 213점,게임멀티미디어학 148점, 간호학 253점 등이다.

충북대는 400점(백분위)기준에 인문의 경우 영문 323점,행정학 346점, 국교 344점, 경영학부 333점 등이며 자연은 지구과학교육 310점, 수학교육 341점, 공업화학 287점, 수학과 282점 등이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원대는 400점기준 백분위로 인문계열 360점대 이상은 되야하고 자연계도 344점이상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기술교육대도 300점(백분위)기준에 인문 257점이상, 자연계 249점이상되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금강대도 300점기준의 백분위가 214점이상이 돼야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권=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표준점수 기준으로 800점 만점에 530점 후반대는 나와야 한다.

표준점수 합격선의 경우 서울대 경영대학 540점, 의예과 543점으로 가장 높게 잡았으며 사회과학계열 539점, 경영대학 540점, 사범대 535점 등으로 예상했고 최저 527점이상이 돼야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려대는 의과대학이 53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영대학 537점, 자유전공학부 536점, 자연사범 526점, 보건과학부 513점 등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의예 541점, 치의예 540점, 경영 538점, 자유전공 534점, 국문 533점 등으로 예측됐다.

성균관대는 의예 541점, 글로벌경영 532점, 글로벌경제 535점 등이었으며 서강대의 경우 경영학부 534점, 경제학부 533점 등으로 예상됐다.

한양대는 의예 538점, 파이낸스경영 531점, 정책학과 528점 등이며 경희대는 한의예 524점(자연), 533점(인문), 경영학부 522점 등으로 제시됐다.

이화여대는 스크랜튼학부 526점, 초등교육 524점, 언론·홍보·영상학부 522점 등이며 한국외국어대 영어학부는 526점, 영교 522점 등이고 중앙대 의학부 536점, 공공인재학부 528점 등이면 가능하다.

합격선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영역의 표준점수 800점을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가산점까지는 고려되지 않았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예상 지원 가능 점수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방법과 비율이 다르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며 "반드시 대학 기준 환산점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순택·김형중기자 dailycc@dailycc.net

▶2014 대학진학 배치표 본지 6면, 7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