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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건강특화거리 밑그림 나와

유성구, 중간보고회 개최··· 유성선병원~온천로 연결에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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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28 15:07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유성구 관광특구내 온천로 일원이 건강특화거리로 변모된다.

유성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온천건강특화거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건강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와 신축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구암역 뒤), 월드컵경기장, 유성시장, 시내면세점, 족욕체험장, 온천수치료 요양병원을 연결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를 위해 온천로일원에 상업시설 유치를 비롯해 한방과 온천을 결합한 상품개발, 이팝나무 특화 거리 조성, 관광 one-stop 시스템 구현을 위한 관광객 보행환경정비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온천체험시설 강화를 위해 기족 족욕체험장 외에 새로운 한방 온천족욕시설을 조성하고 온천설화 벽화를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총 사업비 31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내륙권 발전시범사업으로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 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현재 온천과 의료 등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해 건강특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사업은 건강도시 유성 구현과 온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온천관광특구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 1월에 최종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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