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교장 이성우)는‘행복한 밥상 프로젝트’ 개강식을 했다.

가정실에서 이루어졌으며, 한상규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 관계자들, 삼성토탈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토탈과 연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밑반찬 및 저장음식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이다.

또한, 서산여중의 학생들이 삼성토탈과 함께 활동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자는 목적이 있다. 매달 있을 이 활동은 11월 26일부터 2014년 10월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서산교육지원청 강신아 장학사, 윤정연 교육복지사, 삼성토탈의 김병주 상무, 변형섭 팀장, 은지순 대리, 삼성토탈 노사협의회 김성렬 위원장, 삼성토탈 한식주부운영위 12명, 서산여중의 이성우 교장과 차선풍 행정실장도 함께해 개강식을 축하했다.

방과후에 시작해 개강식, 학교장 인사, 격려사를 시작으로 하고 이어 요리실습이 진행됐다.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에서 매 월 시도할 음식들의 예시로 알타리 김치, 배추김치 담기, 떡볶이, 오징어채 무침, 견과류 멸치볶음, 볶음밥, 주먹밥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스파게티나 샌드위치 등 서양음식도 또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내년 말에는 조별 요리 콘테스트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내가 이런 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들면서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있을 요리 시간들이 기대되요. 열심히 요리를 배워서 부모님께도 직접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라고 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